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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혼자 빨래하면서 생긴 웃긴 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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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루리웹러
댓글 0건 조회 304회 작성일 24-07-07 02:20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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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집에만 있으니까 빨래도 좀 많이 쌓여서 해야겠더라고. 어제는 집 안에서 혼자 빨래하고 있었는데 정말 웃긴 일이 생겼어. 바람에 세탁물이 날아갈 뻔했어! 급히 밀어서 문을 닫아두고 빨래를 건조기에 넣으려고 했는데 그때야말로 악몽을 꾸는 줄 알았어. 문이 잠기지 않아! 제대로 문을 잠글 때랑은 달리 건조기 문은 잠금 상태가 반대로 되어있었어. 마지막으로 열어본 사람이 내가 아니라면 문은 잠기게 설정되어 있잖아. 그래서 문이 안 열리니까 당황해서 열쇠로 문을 부수려고 했는데 다행히도 문은 단단해서 열리지 않았어. 얼마나 많이 힘을 잡아도 문은 안 열리고, 그냥 열쇠를 내밀어봐도 문이 안 열렸어. 길게 생각할 틈도 없이 다시 열쇠를 넣고 돌리더니 문이 열렸지. 당황한 나는 바로 세탁물을 꺼내서 건조기를 켜고, 이번엔 문을 제대로 잠가둘 수 있었어. 그래서 결국 빨래는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제목을 달기 위해 루리웹에 글을 올리게 됐는데, 뒤돌아보면 참 웃긴 이야기였다고 생각하게 돼서 다시 한번 새삼 웃게 됐지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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